• [소식] 한림대의료원 긴급구호 의료지원단 강원도 최대 피해지역에 의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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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병원은 이번 집중호우의 극심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의 긴급구호를 위해 지난 7월 18(화)부터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지원부서의 교직원들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을 조직하여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강원도 지역에서 긴급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춘천성심병원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과, 정형외과 의사 5명과 간호사 4명, 약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행정지원인력 4명 등 15여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팀당 최문기 원장)을 구성해 인제군 일대를 방문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하였다. 이번 지원활동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질병 진단 및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제군 한계리, 하추리 주민들에게는 의약품과 5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도 전달해 수해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금번 의료지원 봉사에서는 효율적인 진료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역주민,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소진료팀도 구성하여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인제군에 고립되어 있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처방받은 약이 없어 복약을 하지 못하고 있었거나, 수해로 인하여 다리와 팔 등에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어 응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7월 19일에는 윤대원 이사장이 직접 하추리 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팀을 격려하고, 인근 수해지역을 둘러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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