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999년에 개원해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 시설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림대학교의료원의 플래그십 병원입니다. 연면적 1만 4000평에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의 본관, 지하4층 지상10층의 제1,2별관 890병상 규모로 33개 진료과와 12개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안양, 의왕, 군포, 과천 지역의 유일한 대학병원입니다. 교육 및 첨단의학 학술연구로 의학발전을 이끄는 대학병원의 선도자 역할과 환자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환자중심병원입니다.

24시간 중증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15년 12월 경기서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6년 9월 1일 개소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환자전용 승강기를 설치하고 응급환자전용 수술실, 중환자실, 병동과 소아전용 응급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구역별 시스템을 만들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도록 조성했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소와 2개의 음압감염격리실, 3개의 일반격리실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감염 환자가 응급센터에 출입하는 동선을 별도로 분리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급성기 중증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에크모가 탑재된 중환자용 응급차 Hallym Mobile ICU, 이동식 진료소 특수구급차를 비치해 지역사회에서 재난상황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손의 한계를 뛰어넘는 로봇수술의 메카 로봇수술센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15년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해 국내 최단기 수술 기록을 세웠습니다. 외과 · 산부인과 · 비뇨기과 · 흉부외과 · 이비인후과 등 로봇수술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흉터 작고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수술을 통한 정밀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4월에는 다빈치 Xi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하며 경기서남부 지역민들의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멈춘 심장도 다시 뛰게 하는 에크모센터

에크모센터는 중증심폐부전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해 24시간 에크모 핫라인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에크모는 망가진 심폐기능을 대신해 일명 '인공심장' 또는 '인공폐'로 불리며 사망률이 90%가 넘었던 심폐정지 환자 중 심정지 환자의 경우 30%를, 급성 호흡부전 환자의 경우 60%의 이상의 생명을 살리는 등 에코모센터 의료진의 경험과 협진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급성기뇌졸중 치료의 선두 뇌신경센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8년 연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았습니다. 급성기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치료시간을 놓치면 영구적인 장애가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병원 뇌신경센터를 중심으로 심뇌혈관환자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순간부터 환자 도착 즉시 적절한 처치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와 하트세이버(Heart Saver) 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병중심 교육, 연구 활성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15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민의 금연율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7년 7월 국민겅강보험공단으로부터 경기지역의 금연사업 활성화와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2017년 개소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시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한림유전체응용연구소, 한림중개의학연구소, 한림시뮬레이션센터 등의 교육 · 연구시설을 두고 질병 중심 임상중개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환자중심 감염방지 출입통제 시스템 가동 및 환자를 위로하는 친환경 인테리어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메르스 유입 위험 기간 지정 등 감염주의 기간을 선포하고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준수하기 위해 방문안객 통제시스템을 가동중입니다. 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느린소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질병치료 및 예방의 구심점이 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정기적인 무료건강강좌 및 각종 건강교실을 열고 있으며, 직업환경의학과를 통해 지역사회내의 산업체 근로자들의 보건관리, 국가적 재해 발생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여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17년 6월 간호 ·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해 환자의 편의성 증대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중심병원, 쾌적한 병원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1층 주차장 옆 공원은 병마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숲’으로 조성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의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환자의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본관 저층부 옥상에 약 500여평 규모의 녹지공간을 마련했고, 각 층마다 휴게실을 설치하여 친환경 휴식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700여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함께 병원 내에 편의점, 은행, 커피숍, 보호자 식당 등의 환자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