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전립선 클리닉 KTP 레이저 도입
  (-전립선비대증 치료-)

내용

•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전립선 클리닉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의 획기적인 수술기인 KTP LASER를 도입하여 시술하고 있다. 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 조직의 증식으로 요도를 압박하여 다양한 배뇨증상을 유발시킨다. 대개 약물요법으로 증상완화의 효과가 있으나, 약물로 호전이 없는 심한 경우는 수술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 수술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 하에서 전립선을 절제하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나, 최근에는 출혈 등 합병증이 적고,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을 단축시킨, 최첨단 저침습 치료법인 KTP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이 개발되어 간단하고 편안히 전립선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KTP 레이저 수술은 PVP (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 Prostate) 광선택적 전립선 기화술 이라도 하며, 532nm의 짧은 파장의 녹색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여 전립선을 기화시키는 치료 방법으로서, 미국 Laserscope사와 Mayo Clinic에서 약 5년간 임상연구를 통하여 개발된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최첨단 치료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2002년부터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상용화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6년 6월부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이전에 고비용으로 인해 망설였던 환자들이 100만원 이하의 비용으로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KTP 레이저는 기존의 레이저가 물과 혈액에 비슷하게 흡수되는데 반하여 혈관에 선택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출혈과 부종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약 0.8mm 깊이만 침투되기 때문에 남아있는 주변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수술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국소마취나 하반신 마취를 하고 내시경을 통하여 아주 가는 레이저 광섬유를 삽입하여 치료하는데, 레이저를 가하면 전립선 조직이 순간적으로 증발(vaporization)되어 없어진다. 따라서 기존의 내시경 수술과는 달리 출혈이 거의 없으며,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수술 후 소변 줄은 수술 다음날 제거하게 되고 즉시 소변을 볼 수 있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강남성심병원 비뇨기과 전립선 클리닉 (문의: 829-5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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