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프리온 질환의 최신연구동향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2006 크로이츠펠트-야곱병 생물안전등급 III 부검센터 개소 기념)

내용

• 한림의대와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4월 21일(금) 윤대원 이사장과 오대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 지제근 한국의학한림원장, 이상복 서울의대 명예교수, 장봉림 병원장, 김용선 학장 및 조현찬 부의료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대성심병원 강당에서 "프리온 질환의 최신연구동향"에 관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림대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센터본부로부터 크로이츠펠트-야곱병의 확진을 위한 생물안전등급 III 부검센터로 지정 받아 6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4월 21일 개소식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윤대원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림대성심병원은 앞으로도 부검센터의 발전을 위해서 관련분야 학자들을 초빙하여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면서 참석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였다.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해 CJD 법정전염병 지정과 함께 한림대성심병원 CJD 생물안전등급 III 부검센터설립은 국가 질병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음의 의미한다"면서 이번 국제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하였다.
  
  

  본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미국의 세계적인 석학 피에루이그 갬베티(Pierluig Gambetti) 교수와 리차드 카프 교수가 참석하여 각각 인체 프리온질환과 동물에서 인체로 옮겨지는 뇌질환의 역사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또한 조해원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크루츠펠크 야곱병(CJD)의 지단과 분류에 대한 연구결과들에 대한 소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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