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강남성심병원 제3회 QI경진대회
  (제3회 QI경진대회 전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성황리에 개최)

내용

• 2005년 11월 30일(수) 강남성심병원 미카엘홀에서 제 3회 QI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한 해 동안 각 과별로 진행된 QI활동결과에 대하여 전교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또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의료질관리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QI활동 결과보고서에 대한 1차 심사와 경진대회 당일 구연 및 포스터 발표에 대한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진행하였는데, 이는 QI활동 과정에 좀더 비중을 두는 것이 QI활동에 대한 발전을 기대할 것으로 위원회에서 정한 심사 방법이 과거와 달랐던 점이었다.
  
  

  포스터부문 발표는 12시 30분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총 19편이 발표되었는데, 단순히 포스터를 게시하는 것으로 끝이 아닌 각 팀 발표자의 발표와 심사위원들의 질의, 응답 형식으로 구연발표 못지않은 사뭇 진지한 토론의 한 장이었고,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조언해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임상과의 포스터발표에서도 임상교수님들께서 직접 발표를 해 주시는 열의를 보여 임상과의 적극적인 호응이 돋보이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 의료질관리위원장 이신 이영구 교수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Session에서는 신장내과 노 정우 교수님께서 좌장을 맡아 진행해 주셨는데 9병동의「테이핑 요법을 적용한 간호사의 통증 감소활동」을 비롯한 7편의 연제가 발표 되었는데 실제 진료와 업무에 적용된 활발한 활동결과가 한 눈에 보이는 적절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수준 높은 토론의 장으로 매우 흥미진진한 시간이 되었다.
  
  

  두 번째 Session에서는 신경외과 이 호국 과장님을 좌장으로 모시고 시작 되었는데 7편의 발표 연제 마다 한층 높아진 활동 결과로 의료의 질 향상 및 고객만족 뿐만 아니라 진료수익 향상에도 기여하는 등 한 해 동안의 결실로 뿌듯함이 진하게 느껴지는 장이 되었다.
  
  

  비록 QI경진대회의 역사는 짧지만 각 부서마다의 QI활동이 매우 발전하여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심사의 고충이 따랐다며 이러한 QI활동들이 밑바탕이 되어 이번 의료원 Best Practice경진대회에서도 우리병원이 대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하신다는 박 태식 행정부원장님의 심사평에 이어서 강 성원 병원장님께서도 발표에서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진료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적용하여 한 부서 단위가 아닌 병원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힘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당부 말씀이 있으셨다.
  
  

  의료질관리위원장님의 총평에서도 각 부서 마다 놀라울 정도로 향상된 활동 모습에 뿌듯함과 감사의 뜻을 전하시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QI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 하셨다.
  
  

  심사평과 당부말씀 총평이 이어지는 사이 실무단에서는 심사위원들의 1, 2차 심사결과를 집계하여 그 성적을 현장에서 바로 발표함으로서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포스터 부문의 최우수상은「119를 통한 내원 환자의 Triage 분석과 응급센터 일차 기록지 개발」을 발표한 응급센터가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은 인공신장실, 본관 4병동, 진단검사의학과, 감염관리실이, 장려상에는 사회사업과, 수술실, 분만실이 차지하였다. 구연부문에서의 최우수상은「유방 자가검진과 BMD교육을 통한 검진 활성화 및 성과측정」이란 주제로 활동하여 진료수익 향상에 기여한 신관 6병동이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은 소아과와 약제과가, 장려상에는 중환자실, 의무기록과, 7병동, 중앙공급실 등이 차지하였다.
  
  

  처음 시작부터 끝나는 늦은 시간까지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아 외래진료를 마무리하고 뒤늦게 도착한 많은 직원들은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채 서서 연제를 들어야 하는 진풍경을 보였던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전교직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가 있었던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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