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한림-웁살라 해외거점연구센터' 개소
  (단백질 응집 관련 퇴행성 뇌질환의 기술융합적 공동연구 진행)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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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웁살라대학 내 '한림-웁살라 해외거점연구센터' 개소
  단백질 응집 관련 퇴행성 뇌질환의 기술융합적 공동연구 진행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최근 스웨덴 웁살라대학 의과대학 Rudbeck 연구소 내 ‘한림-웁살라 해외거점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한림-웁살라 해외거점연구센터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김용선 교수와 웁살라 의과대학 Lars Lannfelt 교수가 ‘단백질 응집 관련 퇴행성 뇌질환의 기술융합적 연구를 위한 한림-웁살라 공동연구센터’ 프로젝트를 한국연구재단의 정책과제 중 하나인 ‘해외거점연구센터 지원과제’에 응모, 선정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최근 개소와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한림-웁살라 해외거점연구센터 개소에 따라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 웁살라대학 교수진은 알츠하이머와 프리온, 파킨슨병과 같은 단백질 응집 관련 퇴행성 신경질환과 이들 질환의 형질전환마우스를 이용한 PET imaging 연구, 이들 질병 관련 단백질(Aβ, Prion, α-synuclein)의 oligomeric form에 대한 단일항체 개발 및 응용 연구, 그리고 이들 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 개발 등에 대해 협력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양 측은 정규 심포지엄 개최와 교수, 박사 후 연수생, 대학원생 등 인적 교류 확대에 합의하고 해외거점협력센터를 기반으로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룬드대학교 의과대학,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 의과대학 등과의 협력 연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477년에 설립돼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웁살라대학은 기초연구부터 최근 임상연구까지 미래지향적인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해외거점연구센터가 개소된 Rudbeck 연구소는 의·생명과학분야에 있어 북유럽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손꼽힌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08년 ‘당뇨병성 심장질환 : 당뇨병 치료의 미래’라는 주제로 첫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래 지난해까지 3회에 걸쳐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지난 1월에는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육 및 연구분야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개소식 및 현판식에는 김용선 교수를 비롯해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최은경 교수, 웁살라대학교 Dr. Lars Lannfelt, Dr. Lars Nilson 및 Dr. Joakim Bergstrom, 그리고 한국연구재단 기획조정실 지정규 실장, 국제전략기획팀 박두영 팀장, 스웨덴 주재 한국대사관 황덕수 연구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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