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한림대학교-파도바대학교 국제학술교류협약 체결 및 제1회 한림-파도바 국제학술 심포지엄 성료
  ('퇴행성신경질환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주제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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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학교(총장 이영선)은 지난 10월 18일(월) 유럽의 명문 이탈리아 파도바대학교와 국제학술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퇴행성신경질환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주제로 ‘제1회 한림-파도바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글로벌 명문개학을 지향하는 한림대학교는 철학․법학․천문학․의학 등 800년 역사의 국제적 학문 중심지인 파도바대학교와의 상호 학술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및 교수들의 인적 교류 및 양교간 보다 구체적인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현재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은 본과 3,4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매년 20여명의 학생들이 임상선택실습 국제 교환프로그램을 통해 컬럼비아 의대를 포함한 전 세계 유명 의료기관에서 임상선택실습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파도바대학교 의과대학으로도 학부생들의 임상 실습 기회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대학원생들의 인적 교류를 보다 활발히 진행시키기 위해서 석․박사과정 중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상호 교환 방문 연구를 통한 공동 협력 연구의 추진도 구체화하게 된다. 의학 분야를 포함하여 경제 및 공학 분야의 상호 공동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매년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국제 공동 학술심포지엄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금년 제1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신경과학 분야에 초점이 맞추어 졌으며, 내년에는 5월경 파도바대학교에서 임상의학 분야 공동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10월경에는 한림대학교에서 경제학 분야 공동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파도바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및 생화학과 석학들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및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교수들이 참석하여 퇴행성신경질환의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토론의 장을 펼쳤다.

  
  

  한편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2002년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제경쟁력 강화에 매진해왔다. 이어 미국의 컬럼비아 및 코넬의대와 이들 양 대학의 모체 병원인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 그리고 워싱턴에 위치한 조지워싱턴 의과대학을 비롯하여 일본의 나가사키대학, 나고야시립대학, 동해대학, 교토부립의과대학, 스웨덴 웁살라대학, 카롤린스카대학교, 핀란드 오울루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 및 의료기관들과 교류를 활발히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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