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PET-CT 본격 가동·진료시작
  (최신모델 GE-Discovery ST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첫 도입 )

내용

• 한림대성심병원은 한림대성심병원이 차세대 암 진단 장비인 PET-CT를 본격 가동 및 진료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6일(목) 국내 주요 대학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PET-CT 가동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GE 메디컬시스템코리아사社 측과 지난 9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PET-CT 도입 조인식을 체결한지 한달 여 만의 일이다.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PET-CT는 우리 나라에서도 서울지역에만 5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한림대성심병원에 도입되는 PET-CT(Discovery ST 모델)는 기존 Discovery LS 모델에 비해 장비 설치 공간, 환자의 편이성, 검사 시간 단축에 있어서 성능이 한층도 향상된 모델이다. 또한 Compact 하면서도,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게 설계된 의료장비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의 경우, 기존의 PET-CT 도입 병원들이 PET-CT의 이용을 환자의 진단에 치중하여 사용하던 것에 반해, 환자의 진단뿐만 아니라, PET-CT의 검사정보를 바로 방사선 치료장치와 연결하여, 치료에 직접적인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세계 유수한 암센터들이 최근에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정확한 암 치료를 위해 이런 선진화된 방법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 PET-CT 란

  PET-CT란 양전자 방출 촬영기(Positron Emission Tomography)와 컴퓨터 단층 촬영기(Computed Tomography)를 하나로 합친 장비이다. 이러한 PET-CT 장비는 암 진단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특히 종양을 CT, 감마카메라 등에 비해 월등히 앞선 시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되어 암의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검사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환자에 대한 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PET과 PET-CT의 용도와 장점

  ① 암의 조기 발견, 전이 여부 및 정확한 위치의 판별

  기존 PET에서 가능한 암의 조기 발견, 전이 여부의 판별, 악성 여부 판정 및 치료방법 가능할 뿐만 아니라, PET의 판독에서 쉽지 않았던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의 판별은 암 치료에 있어서 어떠한 방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결정할 수 있어, 임상적인 가치가 매우 높다.

  ② 검사 시간의 감소

  PET-CT 에서는 CT 스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PET 검사시 시행하던 전도 스캔을 CT scan으로 교체하여, 기존의 PET에서 10분 이상 소요되던 전도 스캔(transmission scan)을 30초의 CT scan으로 대신하여, 검사 시간을 최대 40% 절약하여 불편한 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키고, 병원의 생산성도 높이고 있다.

  ③ 환자 검사 프로세스 간소화

  기존 암 검사의 방법은 흉부 X-ray부터, 흉부 CT, PET 또는 감마카메라, 조직 검사, 다시 CT 등 복잡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어, 환자가 암세포가 있더라고 이를 검사하는 데 많은 시간과 단계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PET-CT로는 한번의 검사로 암세포의 진단과 전이정도 파악이 가능하여 PET-CT의 결과를 바로 치료에 사용할 수 있어 검사의 프로세스를 간소화시킨다.

  ■ 문의 : 한림대성심병원 PET-CT센터(Tel. 031-380-3880, 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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