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한림대 의대, 핀란드 오울루 의대와 국제교류 협약 체결
  (북유럽과의 교류 활성화의 계기 마련)

내용

•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이 핀란드의 명문 오울루 의과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지역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9월 23일(화) 오전 10시 30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3층 강의실(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림대 최문기 의과대학장, 김용선 의무부총장,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과 오울루대학교 마루꾸 사볼라이넨(Markku Savilainen) 의과대학장, 에바 리타 사볼라이넨(Eeva-Riitta Savilainen) 교수 등 양 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국제교류 진행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또 이에 앞서 9월 22일(월)에는 이영선 총장이 오울루 의과대학장 내외를 만나 오울루 의대뿐 아니라 양 교 전체를 아우르는 국제교류를 논의하고 이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는 의과대학 학생 및 교수, 의료진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연구성과 교환,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유기적인 연구협력 관계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지난 2002년 미국의 명문 컬럼비아와 코넬대학과 교류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교수 및 학생 교환연수 등 국제적 역량을 넓혀온 한림대학교는 이번 오울루대학과의 협약으로 유럽과의 교류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한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임상과 기초연구를 연결하는 중계연구가 발달한 유럽 선진국과 교류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한림대 의과대학과 한림대의료원은 현재 핀란드 헬싱키와 스웨덴의 웁살라, 카롤린스카 연구소 등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교류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 그 결실로 스웨덴 웁살라대학과 오는 10월 9일 서울에서 제1회 한림-웁살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의학계의 최근 주요 이슈들을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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