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박충기 교수(한림) 초빙, 서귀포의료원 비전속진료 처음 시행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에 따른 비전속진료)

내용

•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따른 비전속 진료가 서귀포의료원의 협약병원인 한림대성심병원 내과전문의 박충기 교수를 초빙하여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외래진료를 실시했다고 지난 6월 14일 제주 한라일보가 보도하였다.
  
  

  서귀포의료원 측은 병원내 안내문을 공고해 사전 외래진료 접수했는데 30명이 신청하여 진료를 받았다고 했다. 양재식 서귀포의료원장은 " 이번 초빙진료는 진료협약을 체결한 서귀포의료원과 한림대의료원간 협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중증질환을 가진 지역주민들이 시간적 경제적 부담없이 의료시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라고 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정에 따라 도입된 '비전속 진료제도'는 특화된 전문병원 유치와 도외 유명의료인의 도내 진료를 허용하는 것으로 도민들의 의료비 역외유출 등에 상당한 도움을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과 한림대의료원은 서귀포의료원 5층 회의실서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날 협약식에선 한림대의료원측에서는 배상훈 의료원장, 이병철 한림대성심병원장, 현인규 한강성심병원장, 이근영 강남성심병원장, 장호근 대외협력실장, 김석우 한강 기획실장, 김성균 교수(신장내과)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을 통해 두 병원은 ▲환자 진료에 대한 지원 및 협조 ▲공동연구,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학술집담회 등을 통한 최신 의학 정보교류 ▲의료기술지원 및 시설이용의 기회 제공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 등의 협조 ▲지역사회 의료사업에 대한 공동 협력 ▲의뢰환자의 적극지원 및 우선입원, 응급환자 의뢰시 최선진료, 의뢰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정보회신 등 의료전달체계에 의한 상호진료의뢰 등에 대해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약속하였다.
  
  

  양재식 서귀포의료원장은 “협력을 통한 의료원간의 연대로 지역주민의 보건 서비스 향상 등 새로운 가치 창출과 의료계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효율증대로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림 제주대학병원장은 “협력병원 협약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과 효율증대라는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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