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업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설립배경 및 목적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자체 운영하던 신림복지관과 성심복지관의 활동이 모태가 되어 탄생한 전문복지서비스 실천기관이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1981년부터 서울의 대표적 빈곤지역인 난곡에 신림복지관을 자체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가난하고 병든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을 비롯한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왔으며, 이 외에도 1992년부터 1999년 6월까지 봉천동에 성심복지관을 열어 무료진료, 노인급식,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가정간호사업 등을 활발하게 실시해 왔다.

이러한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회복지활동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1999년 관악구청은 난곡에 복지관을 설립하면서 그 운영을 학교법인 일송학원에 위탁하였다. 새로운 규모로 재탄생한 현재의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특성 및 주민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전문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내에 산적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힘차게 일하고 있다.

난곡은 1960년대 서울로 대거 유입된 농촌인구와 도심재개발로 철거민들이 몰려든 곳으로 2천 5백여 세대 무허가 판잣집들은 2001년 재개발사업으로 모두 철거되고, 2006년 대규모 아파트단지(3,800세대)로 변모하면서 더 이상 달동네라 불리지 않는다. 하지만 저소득계층의 대다수의 주민들은 경제적 어려움(임대료 부족), 복지서비스의 지속적인 이용 등을 이유로 여전히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달동네 모습은 사라졌으나, 복지대상자는 그대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기존 서민계층의 지속적 서비스 유지와 신규 입주주민의 새로운 복지욕구도 충족시켜야 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을 하고 있다.

가족복지사업

한림가족전문상담센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2003～2005)

한림가족전문상담센터는 빈곤 소외계층인 아동 청소년 여성 등을위한 전문상담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개인과 조화로운 가정을 이루는 데 효과적인 전문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또한 가정 내 구성원들이 보다 원활하게 기능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하여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정해체를 예방하는데 힘쓰고 있다.

저소득가정통합지원사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2006)

저소득 소외가족의 대부분이 ‘신체적 건강’ 영역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가족의 위기상황이 신체적 건강의 악화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요소가 구성원들의 건강이라는 것을 새삼 확인하였다. 이에 착안하여 가족을 지원하는 서비스에는 가족의 건강(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내용이 반드시 보강되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따라서 저소득·소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 중 의료·운동·영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의 신체적 건강유지 및 증진, 회복 등을 도모하고 개인/가족상담, 집단상담, 교육, 문화활동 등을 통해 조화롭고 행복한 가족관계를 도우며, 자조모임, 부모교육, 가족캠프,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통한 건설적 자조적 역량강화를 발판으로 가족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well-being(참살이)을 실현하는 통합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림알코올상담센터(2000～2003)

한림알코올상담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지정한 센터로, 지역사회에서 음주로 고생하는 알코올 의존자와 그 가족을 도우며, 중독예방과 홍보활동을 통해 바른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설립되었다.

나날이 심각해지는 알코올문제를 올바로 인식하고, 알코올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과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회복을 돕고자 노력한다.

일송청소년복지센터

빈곤계층 밀집지역인 난곡은 아동 및 청소년이 가정이나 사회로부터 방임되거나 부적절한 양육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며, 청소년기 비행발생률이 타 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바른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는 사회적 정서적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주어 청소년들이 원만하게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며, 교사와 학생, 교사와 부모 간의 관계를 지원하여 청소년 개인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송청소년복지센터를 개소하였다.

장애아동지원사업-언어치료실(1999～2002)

한림대학교 언어 청각 전공과정과 연계하여 언어발달이 늦거나 조음장애 청각장애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언어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전문 언어치료사에 의한 조음기관훈련, 발성발화훈련, 호흡훈련, 인지지도, 의사소통기능훈련, 각 장애 유형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였다.

이 외에도 장애아동들을 자녀로 둔 부모들 대상의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을 양육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덜어 주기위한 노력을 하였다.

아동복지사업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본인이 가진 잠재력을 키우고, 또래집단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립심과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들을 개발·진행하였다.

또한 아동문제 예방을 위한 상담, 가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예절교육과 학습지도, 사고력과 창의력 개발, 인지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빈곤소외계층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집중되어 있는 결식아동문제를 해결하고자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의 모태인 신림복지관 시절부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사회보호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 내의 지원체계를 개발하고 동원하여 가정과 지역 내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확대된 재가복지서비스를 의미하며,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과 자조력을 회복해 나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가복지봉사사업, 이동목욕봉사사업, 보건진료센터,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재가복지봉사사업

흔히 재가복지는 지역사회복지관 사업의 ‘꽃’으로 비유된다. 재가복지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생활을 유지하기를 원하며, 자립조건이 결여되어 있거나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 대하여 가능한 한 주택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각종 복지서비스를 말한다.

재가복지봉사사업은 가정에서 보호를 요하는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가정 등 가족기능이 취약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급식, 일상생활지원, 경제적 지원,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목욕봉사사업

목욕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자연건강법으로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며, 질병을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등의 효과가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은 보호자 없이 목욕하기가 어려우며 따라서 목욕을 하는 데 타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동목욕봉사사업은 목욕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집으로 찾아가는’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거나 장기질환 등으로 움직일 수 없는 환자, 지체 정박 등 중증장애인, 뇌졸중(중풍) 및 치매노인 등을 위해 목욕시설이 완비된 차량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무료로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진료사업

빈곤주민과 노인들은 급작스럽게 발병하거나 만성질환에 시달릴 경우,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병원을 자유롭게 찾기가 어렵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의료분야의 전문인력 등 풍부한 자원을 확보하고 있어 이곳 난곡에서 무료진료를 비롯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이에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과 더불어 신림복지관 시절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온 의료사업을 더욱 확충하고 발전시켰다. 지역주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여 활력 넘치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진료실과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한강 강남성심병원)의 전문의 들이 매일 파견되어 진료를 실시하며, 야간진료 및 한방진료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푸른햇살노인주간보호센터

과거 노인부양은 가족의 전적인 책임이었으나 오늘날 복잡 다양해진 사회구조 속에서 더 이상 가족만이 부양부담을 떠안을 수는 없게 되었다.

따라서 근로 및 가사를 부담해야 하는 가족들을 대신하여 낮 동안 노인을 보호하며 이를 통해 노인들에게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 부양가족에게는 또 다른 효의 장이 되기 위해 설치된 곳이 바로 노인주간보호센터이다.

즉, 일상생활에서 곤란을 겪고 있는 중풍 만성퇴행성 질환 노인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가정에서 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보호자들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낮 동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조직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도록 도우며 공동의 방안을 모색한다. 참여와 조직,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잠재력 지도력을 개발하며,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문제 예방과 공동해결을 위한 주민자조, 협동활동의 체계적인 육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SOS기금회, 자원봉사자 육성 및 활동, 후원자 발굴, 지역사회 주민조직화, 편의시설 제공, 지역연대활동, 주민교육 및 주민특강, 시설운영위원회 운영, 실습지도, 직원연수 및 외부 교육훈련 참가, 지역조사, 홍보, 연구보고서 발간 등이 지역사회조직사업의 내용이다.

SOS기금회(2001년 발족, 2003년 비영리단체로 독립)

대부분의 빈곤계층은 질병, 가족의 사망, 화재 등 예상치 못한 생활위기에 대처할 능력이 없다. 따라서 이들은 자살, 아동유기, 가출, 학업중단, 이혼 등을 겪게 되거나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등 절망적 상황에 놓이게 된다. 아직은 미비한 공적 긴급구호 급여제도의 기능을 대신하는 SOS기금회가 발족하게 되었다. SOS기금회는 기존의 사회복지체계에서 지원이 되지 못하거나 도움을 받게 되더라도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차원의 긴급구호 복지체계로 주요 지원내역은 긴급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주거비 등이다.

SOS기금회는 복지관에서 자체 운영하던 생활위기기금을 확대한 사업으로 2001년 창립 발족하였고, 2003년 서울시비영리단체로 등록 독립하였다. SOS기금회의 가장 큰 성과는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지원체계 실효성을 입증하여 긴급복지 지원제도가 제정된 것이다.

공공부조체계의 긴급구호사업의 틈새를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민간긴급구호체계를 형성함으로써 관악구지역에서 제도권의 사각지대에 있는위기가정을 지원하면서 SOS기금이 긴급구호 관련 제도를 재정하는 계기가 되었고, 2005년 긴급복지지원법이 제정되었다.

복지관 후원사업

후원사업은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재원 중 민간보조금을 의미하는 것이며, 상부상조의 정신과 선의 및 자주성에 기초를 둔 조직적 활동이다. 이는 도움을 주는 후원자, 도움을 받는 수혜자, 이들의 교량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사업기관 간의 유기적 활동과 후원자의 자발성에 기초를 둔 자주적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기금후원, 결연후원, 물품후원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의 요보호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 가장, 결식가정, 실직가정 등)의 일상생활 유지 및 기능향상을 유도하고, 자원개발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사회적 연대감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자원봉사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와 이웃의 문제를 자신의 일로 받아들여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개인이나 가족의 이해를 뛰어넘어 다른 사람들의 안녕과 복지, 나아가서 사회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한두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복지관은 이러한 자원봉사의 정신과 원칙을 살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등의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조정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홍보사업

복지관 소식, 연구 및 각종 정보, 후원 및 자원봉사현황 등 관련 소식을 제공하며, 언론, 관련 기관, 단체, 관심 있는 개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및 복지관을 홍보하여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내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의 확보를 용이하게 하고 빈곤지역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복지네트워크 활동

지역사회 주민과 단체들 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관악구지역복지협의체
• 관악구사회복지시설연합회 : 관악구 내 13개 사회복지시설 직원 간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 관악구재가복지실무자연합회 : 재가복지업무 담당 직원 간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 서울경기지역 이동목욕실무자연합회 : 이동목욕사업 담당 직원 간 교류 및 정보공유
• 신림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초등학교, 중학교, 주민센터, 공부방 등 25개 시설)
• 관악구 평생학습도시 난곡권역 거점기관 역할 수행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기관 간, 지역사회 간 연계를 통해 네트워킹,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는 지역사회 교육사업 수행
• 지역사회문제 이슈화 : 결식아동, 난곡재개발, 긴급지원체계 등에 대한 대응
•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 지역 내 상점 경영자로부터 물품이나 서비스를 후원받고 복지관에서는 후원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저소득 주민들에게 쿠폰을 발행하여 해당업체를 이용하는 서비스로 현재 음식점, 안경점, 약국, 의원, 학원, 미용실, 제과점 등이 참여중

사회복지 연구사업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사업활동에 대한 보고서 및 평가 결과물을 발간 배포한다.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관련 전문기관 및 종사자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전문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다. 작업의 결과는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 피드백되어 실천의 영역을 보다 심도 있게 확대해 가고 있다.

직원 해외 교류

2002년부터 직원들이 사회복지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하여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최하는 사회복지사 해외연수에 2명이 참가하여 미국의 자원개발분야 및 가족복지분야를 연수하였다. 또 인근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실시한 일본 노인복지분야 연수에 1명이 참가하였다. 2002년 사업 시작을 계기로 지속적인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외국의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우리 복지관을 방문하여 한국 사회복지에 대하여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 특히 2005년에는 일본 사회복지 타마동포회와 직원 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직원들이 교류하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한 행사 및 편의시설 제공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가치 그리고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 및 유관단체에 시설을 대여하여 지역사회에 연대감 증진의 장을 제공하고 복지관과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있다.

절기행사로 설, 추석에 독거노인대상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가정의 날, 노인의 날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외부 공연단 초청 공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이용자와 함께하는 걷기행사, 등반대회, 외부 공연단 초청 공연도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유관기관에 강당, 직업훈련실(요리 교실), 컴퓨터교육실 등을 대여하는 편의시설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문화사업

가정소득활동 기능육성사업(1999～2001)

2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가정소득활동 기능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층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상 지역주민들은 경제적 활동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대부분이 낮은 교육수준 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을 갖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실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따라서 복지관은 적은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의 가정소득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 사회교육

복지관이 위치한 난곡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가 집중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무의탁 영세노인 계층이다. 이에 서울시의 사회복지 시설 운영개선방안에 따라 2000년 2월 노인복지기능특화복지관으로 지정되어 2000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의 노인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노인대학 운영, 노인자조단체 구성, 하얀푸르미 봉사단을 통한 노인자원봉사활동, 지역사회 시니어클럽을 지향하는 난곡노인복지회 활동 등 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

1) 관악일터나눔자활후견기관(보건복지부 지정)

취업대상자와 비취업자에 대한 자활지원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하여 사회복지관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직종별 자활교육훈련, 재취업알선, 자활공동체 조직 및 육성 등을 효과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빈곤의 세습방지와 지역주민의 자립 자활을 도모하는 데 기여한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악일터나눔자활후견기관은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연대 및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설치되었다. 난곡지역에서 빈민운동을 선도해 온 낙골교회와 복지관이 공동운영하고 있는 자활후견기관은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및 생활개선활동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실업과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문화, 환경, 경제가 어우러지는 살맛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악구보육정보센터

관악구보육정보센터는 영유아보육법 제7조에 의거, 보육에 관한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관악구에서 설치하고 학교법인 일송학원이 위탁운영하는 보육전문 기관이다.

관악구보육정보센터는 보육시설 이용아동, 부모, 보육시설 종사자, 시설장, 보육 관련 연구자와 행정가, 보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해 다양한 보육정보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보육사업의 발전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