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사업

어린이 생태.환경체험캠프

어린이 생태·환경체험캠프 목적 및 취지

어린이 생태 환경체험캠프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생명체험과 생명 존중의 한림대학교의료원을 알림으로써 한림에 몸담고 있는 부모님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림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소방파출소 구급대원 자녀, 보건소, 시청, 구청, 어린이집, 지역사회 부녀회, 각 의료원 협력병원 자녀 등 의료원 협력기관 및 각 병원 지역사회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캠프는 교직원과 한림가족의 자긍심 고취 및 복지증진, 한림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생명존중과 사회적 역할에 충실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에 봉사하고, 궁극적으로 어린이, 청소년에게 ‘자연과 사람이,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는 참 삶’을 깨달아 전인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데 그 뜻이 있다.

대상자 특징 및 주요 프로그램

2004년부터 진행되어 온 어린이 생태 환경체험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04년도는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 의료원 교직원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상 하반기에 걸쳐 5차수 총 200명이 캠프에 참가하였다. 특징으로는 한림대학교의료원 둘러보기, 갯벌 생태체험, 안면도 휴양림 방문, 밤하늘의 별자리 여행, 태안의 별주부전 유래지 방문 등 역사문화를 탐방하여 한림대학교의료원 연수원인 청포대 일송문화관 주변의 지역문화와 생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2005년도에는 한림대학교의료원 응급실과 연계된 소방파출소, 119구급대원 자녀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의료원 교직원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여토록 하였다. 상 하반기 총 6차수에 걸쳐 의료원 교직원 자녀 120명, 119 구급대원 자녀 90명 총 210명이 참여하였고,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서의 철새탐조, 해미읍성, 마애삼존불 등 태안의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염전체험, 낙조관람 등 도시에서는 접할 수 없는 귀중한 체험이었다.

2006년도에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자 병원별로 자체 선정한 지역사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각 병원과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협력기관이나 단체,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 등 지역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작은 것 하나에도 세심하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였다.

2007년 상반기에는 교직원 자녀 대상 2차수, 과천시와 강동지역 어린이대상 2차수 등 총 4차수 120명, 일반직 자녀 40명 등 160명이 참여하였다.

특징으로는 상반기에는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체험 버스인 달팽이 환경버스를 이용하여 이동 중에도 환경영화제 영상물을 상영하고 직접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하였으며 후원 협력기관인 천리포 수목원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더욱 강화하였다.

2008년에는 지역 어린이와 교직원을 중심으로 상하반기에 거쳐 총 4차수 160명이 참여하였다. 특징으로는 각 병원 홈페이지 및 의료원홈페이지, 수납창구 및 외래접수창구 등을 이용하여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였다.

특징으로는 서해안 기름유출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된 신두리 사구와 만리포 근교를 체험하며 잃어버린 자연을 보고 배우는 지킴이활동, 천리포 수목원 방문을 통해 자연과 하나인 몸과 숲의 천이과정 이해, 이동식 온난화 비닐 부스를 이용한 지구 온난화를 직접 느끼는 등 생태 이상 및 지구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고, 생태환경보전 개념을 더욱 강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