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경로 방향 표시
  • 로그인
  • 전체메뉴

자동로그아웃안내

자동 로그아웃 남은 시간 : 30

고객님의 안전한 정보보안을 위해 로그인 후 약10분동안 서비스 이용이 없어 자동 로그아웃 됩니다. 로그인 시간을 연장하시겠습니까?

자동로그아웃안내

고객님의 안전한 정보보안을 위해 로그인 후 약10분동안 서비스 이용이 없어 자동 로그아웃 되었습니다.

의료원 발전사

Home > 의료원 소개 > 의료원 발전사

고(故)윤덕선 박사의 9주기를 맞아서 리스트보기

 

'우리들의 주춧돌이자 숨은 거인' - 서거 9주기를 추념(追念)하면서 -

숨은 거인의 길과 주춧돌 책 표지사진

우리는 그 분을 "주춧돌"에 비유했고, 혹자는 "숨은 거인"이라 불렀다. 그 분이 세운 한림대의료원과 한림대학교 직원들 사이에서 시작됐을 이 호칭은 아주 자연스럽게 우리들 뇌리속에 자리 잡았다. 이러한 호칭으로 불릴 만한 인물들이 아주 드문 것은 아니겠지만 우리에게 "주춧돌"은 오직 한 사람뿐이었다.

그렇다. 그 분이 "주춧돌"이라 불릴 만했다. 한림대의료원과 한림대학교로 이루어진 일송학원을 설립했다는 사실 때문만은 아니다. 그 분은 일제 암흑기와 전쟁의 참화속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굳건히 일어선 사람들을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했다.

이 시대에는 말 그대로 아무 것도 없는 땅에, 변변한 의료시설도 없었던 황무지 벌판, 역사와 전쟁의 참상만이 무겁게 덮인 이 땅에 가톨릭의대와 중앙의대 필동성심병원을 거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을 세웠고, 계속해서 의료사업을 성공적으로 꾸려가면서 한림대학을 설립했던 사람이다.

그 가슴 벅찬 도전에서 윤덕선 명예이사장은 가장 정력적이고 재능이 크고 당당했다. 그 분은 많은 세인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일들에 대담하게 도전해서 상식을 뛰어넘는 통찰력으로 멋지게 사셨다. 그는 당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물이었고, 자신의 야망과 재능을 한껏 발휘했다. 이제는 우리들 스스로가 가꾸고 키워가야 할 이 곳에서 점점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리더가 많이 나와서 "Mighty Hallym"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그 분을 그리워하는 우리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선택과 집중, 변화와 혁신의 그 도전정신을 잊지 말자.

[2005-03-10, 한림대의료원 조현찬]

평화방송(PBS)에서 1999년에 제작한 윤덕선 박사 일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