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화상재단, 경주서 화상경험전문가 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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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이 배출한 화상경험전문가가 12월 14일 대한적십자경주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화상경험전문가와 함께하는 화상안전교육 및 화상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최준서, 한옥선, 최려나 화상경험전문가 및 사회적기업 화담의 송순희 대표, 전나영 학생이 교육에 나섰으며 대한적십자 봉사회 경주지구협의회 허학순회장 및 경주시 각 지구별 적십자회원 35명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화상예방법, 응급처치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책 ‘나를 보라, 있는 그대로’의 저자와 화상경험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화상장애인자립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적십자경주지구협의회 후원, 사회적기업 화담이 협력했다.
  
  화상경험전문가는 화상을 경험한 자 중 화상안전·인식개선·동료상담·학교복귀지원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상 안전과 인식개선에 대해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림화상재단 황세희 사무과장은 “경주에서 올해 두번째로 열린 지역사회 주민 대상 화상안전 및 화상인식개선 교육으로 우리사회가 화상안전과 화상경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향상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화상경험자들의 자립을 돕는 이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상안전 및 인식개선 교육을 희망하는 모임, 단체에서는 한림화상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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