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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Home > 의료원PR > 보도자료
날짜 :
동탄/2017.04.28
조회수 :
473
  • 제목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경기남부권 첫 심장이식 수술 성공

내용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경기남부권 첫 심장이식 수술 성공
    - 부산에서 심장 적출해 심장이식 골든타임인 4시간 안에 이식 성공
    - 연이은 이식수술 성공으로 경기남부권 ‘장기이식 수술의 메카’로 발돋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3월 12일(일) 병원 개원(2013년 5월 10일) 이후 첫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이식 환자는 성공적인 수술과 한 달여간의 입원치료를 마친 뒤 지난 18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신장과 각막이식 수술 성공에 이어, 올해 경기남부권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이로써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경기남부권 ‘장기이식 수술의 메카’로 자리잡고, 앞으로 서울지역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심장을 이식받은 서진호(32?남)씨는 타병원에서 특발성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치료를 받던 중 심부전이 악화돼 지난 1월 심장이식을 위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심장이식팀으로 의뢰되었다. 서 씨는 이식 준비기간 입원치료 중에도 수차례 심부전 악화되고 심신빈맥이 발생해 중환자실을 찾았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심장이식팀은 서 씨의 상태 악화로 안타까워하던 중 다행스럽게도 한 달여만에 장기 기증자를 찾았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심장이식 대기자들에 비해 공여자가 부족해 이식 대기자가 공여자를 기다리다 사망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지만 공여자를 찾기 위한 병원의 노력에 운이 따라준 결과였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심장이식팀은 흉부외과 이재진 교수를 필두로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과 판막질환, 대동맥질환 등 각종 고난도 심혈관 질환의 수술을 해왔을 뿐 아니라 고위험 환자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던 만큼 이번 이식수술에도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문제는 공여자가 병원과 이동거리가 먼 부산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또한 이식수술 날이 교통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일요일로 결정됐다. 하지만 이러한 좋지 못한 조건들 속에서도 심장이식팀은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다.

    심장은 다른 장기와 달리 공여자에게서 적출 후 4시간 이내에 수혜자 몸에 이식되어 혈액공급이 이뤄져야 한다. 흉부외과 심만식 교수를 비롯한 적출팀은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심장을 적출해 병원으로 돌아왔다. 심장이식팀은 오후 8시 수술을 시작했고, 골든타임인 4시간 안에 성공적으로 심장이식이 이뤄졌다. 서 씨에게 이식된 심장은 오후 9시부터 다시 뛰기 시작했다.

    심장혈관센터 이재진 교수는 “서 씨는 수술 후 출혈이나 감염 및 거부반응 없이 비교적 잘 회복됐다”며 “하지만 수술 전부터 상태가 나빴던 신장기능의 회복이 더뎌 혈액 투석을 하며 경과 관찰을 진행했고, 마침내 혈액 투석 없이도 소변량이 유지되는 등 신장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말했다.

    이번 장기이식은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교수진뿐만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교수진들과 중환자실, 약제팀, 영양팀, 사회사업팀 등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간 토론과 협진을 통해 진행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심장이식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설비, 체계적인 이식 후 관리시스템 등 최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수혜자의 선정부터, 면역억제제 및 항생제 치료까지 전반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심장이식 병원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장혈관센터 윤종찬 교수는 “심장이식은 비교적 치료성적이 좋고, 향후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수술이다”며 “심장이식 수술은 병원 전체의 시스템이 완벽해야 할 수 있는 만큼, 이식수술 만을 단순히 평가할 것이 아니라 전체 병원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수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그간 장기이식준비위원회를 개설하고 매월 2회 회의를 열어 의료진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장기이식 수술을 철저히 준비해왔다. 그 결과 2016년 신장이식과 각막이식 수술 성공에 이어 이번 심장이식 수술에서도 기증 및 이식 절차, 수술장 준비, 검사실 및 의료진간 협조가 원활히 이뤄져 성공적인 수술을 할 수 있었다. [끝]